□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착한가격으로 소비자를 맞이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KB금융그룹은 10월 15일(화) 오전, 대전 중구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김경남 KB금융그룹 ESG상생본부장이 참석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김경남 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가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 이번 협약으로 KB금융그룹은 우수 착한가격업소 중 477곳을 ‘KB마음가게’로 지정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 ‘KB마음가게’로 선정된 업소에는 ▲매월 30만 원, 3년간 총 1천 8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업소별 홍보영상 제작 지원, ▲KB마음가게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한 종합적인 홍보 지원도 이뤄진다.
○ 지원대상은 착한가격업소 중 ▲착한 가격, ▲높은 품질, ▲우수한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우선 검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 한편, 행정안전부는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있다.
○ 먼저, 내년에는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국비 지원 개소를 현재 7천 개소에서 1만 2천 개소로 대폭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예산은 지자체와 함께 쓰레기봉투, 공공요금 감면 등 맞춤형 지원에 사용된다.
○ 또한, 국민이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도 플랫폼 표출, ▲카드 결제 할인, ▲배달앱 할인 등이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민관 협업의 대표 사례다.
□ 김경남 KB금융그룹 ESG상생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지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노력”이라며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 경제 활성화라는 중요한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며,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 “국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