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6.28(수)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실증연구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항공과 해운 부문에서 날로 강화되고 있는 국제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관련 업계가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를 발족하여 실증연구 추진방안을 논의해 왔다.
* 바이오연료 얼라이언스: 정부(산업, 국토, 해수부), 기관(석유관리원, 에경연, 에기연, 에기평), 업계(바이오에너지, 정유, 항공, 해운, 조선업계 협?단체 및 주요기업)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23.8월, 잠정)부터 국제 운항 항공기와 선박에 각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가 투입되어 시범운항되며, 신규 바이오연료의 품질과 성능평가, 제반 공급 인프라 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기준을 마련하는 등 신규 바이오연료의 국내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 기반을 정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공동으로 바이오연료의 원활한 보급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가 국적 항공기 및 선박(추진엔진)에 투입되며, 관계부처, 수요기업, 바이오·정유업계 등이 공동으로 국제환경규제에 적극적,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감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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