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6개 경제단체 부회장단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총파업에 대한 산업계 입장과 노사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참석자: (경제단체) 이동근 경총 부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 이호준 중견련 부회장, 배상근 전경련 전무, 이명로 중기중앙회 본부장,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최우석 산업정책관, (고용부) 이창길 노사협력정책관


이 장관은 이날 “하반기 수출반등을 견인하려면 노사협력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최근 노동계 동향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절박한 위기의식과는 괴리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법상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파업에 동참한다면 명백한 불법파업이며, 경제계도 노조측의 부당한 요구, 노사 법치주의 위반에 대해 단호히 거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노조법 개정안은 “불법파업을 조장하고 경영활동의 심대한 위축이 우려되므로 국회에서 신중한 검토를 부탁드린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날 경제단체 부회장들도 “경제와 산업에 부담을 가중하는 명분없는 불법 정치파업은 중단되어야 하고, 불법행위 발생시 엄정한 대응으로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업부는 경제계와 함께 우리 산업에 대한 총파업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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