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은 ?8차 한-아랍에미리트 경제공동위?를 7월 6(), 서울에서 개최하였다경제공동위는 추경호 부총리와 아랍에미리트(UAE) 알 마리 경제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경제분야 최고위급 회의체,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 양국 모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추경호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양국이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로서 함께 갈 길을 4가지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첫째, 양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분야 협력 가속화하고, 둘째, 양국의 전통적 협력 분야인 에너지?기반시설(인프라협력에 친환경과 디지털 더해나가며, 셋째, 양국의 물질적?경제적 교류를 문화적?인적 교류로 확장하고, 넷째, 양국의 협력의 무대를 세계로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초(23.1.) 정상순방의 성과를 포괄적으로 점검하고, 세부 이행 및 성과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였다특히추경호 부총리 대표단은 우리 경제 영업사원으로아랍에미리트와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지난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아랍에미리트(UAE)의 300억불 투자 가속화하기 위한 세부 방안 논의와 함께두바이 투자청(ICD)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KIC)간 친환경 분야 투자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두바이 국부펀드와의 투자협력 확대를 추진하였다.

 

 또한, 우리 기업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아랍에미리트 수출신용보험공사(ECI)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하였으며이번 공동위 계기한국 아랍에미리트 관계기관 협업하여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 진출환경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와 함께우리 기업을 대변하여 우리 기업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공 중인 사업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원만한 협의를 촉구하고, 아랍에미리트에서 추진중인 천연가스 설비(플랜트사업 등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하였다또한 수소?의료?문화 등 유망분야 진출 기반 확대에 관한 진전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획재정부,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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