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왕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7월 19일(수) 세종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세종시 소재)를 방문하여 돌봄 현장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발달장애인 가족을 포함해 사업 수행기관장 및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 현황과 이용자 입소 사유·기간, 종사자 근무 여건 등 현장 의견을 파악하고, 집중 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소진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최대 7일까지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가 수행기관을 선정하였다. 예비 이용자 사전등록, 종사자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등 14개 시도에서 7월 중에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하고, 나머지 3개 시도는 8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긴급돌봄서비스 질 확보, 종사자 처우 보장 등 긴급돌봄시범사업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당사자와 보호자가 일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장에서는 절실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두텁게 지원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세종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현장방문 개요
2.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개요
(보건복지부,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