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시도 및 시군구와 함께 폭염 대책 기간(5.20~9.30) 동안 현장점검 등을 시행하여 폭염에 따른 노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철저히 관리한다고 밝혔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 및 사전 피해 예방 활동 실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한 응급상황 대비 상시 연락체계 구축, 경로당 냉방비 7월 12.5만 원, 8월 22.5만 원(+10만 원) 지원 등
보건복지부는 8월 한 달간 경로당 운영시간을 연장하도록 8월 4일(금)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하였으며, 경로당 운영시간 등 폭염 대처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 (기존) 통상 9~18시 → (연장) 평일 및 주말, 공휴일 9~21시까지
이에 따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월 5일(토) 오전 10시 30분, ‘양짓말 무더위쉼터(경로당)’(서울 용산구 소재)를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폭염 특보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온열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무더위쉼터(경로당)의 운영시간 연장 상황을 살펴보고, 시설과 냉방기 작동 등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평일 저녁 및 주말에도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시원한 여름을 나실 수 있게 되었다”라며, “복지부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시설에 대해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폭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