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월 5일(토) 11시 용산구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쪽방촌을 방문하여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특보 비상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주거 여건이 취약한 쪽방 주민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하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대책’을 수립하였고,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공동 대응반 구성 ▲집중 보호 대상 선정 및 건강관리 지원 강화 ▲무더위 쉼터 운영 ▲냉방용품 지급 등을 통해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방안을 마련하여 차질없이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이번 폭염 및 열대야 기간에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 202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