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 가동에 따른 긴급조치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이용 및 생활시설 50 곳에 대해‘폭염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8.4~8.5)하였다.

 

  아동?노인?노숙인?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및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 52곳 긴급 현장점검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 특보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온열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및 정신요양시설 등 시설별로 이용자종사자 건강을 확인하고 냉방시설 점검 및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조치해야 하는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서 시설 냉방비 지원확대경로당(무더위 쉼터) 이용대상 확대이용 시간연장 등의 건의사항이 있었고보건복지부는 경로당 비회원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개방하도록 하고, 8월 한 달간 경로당 운영시간을 연장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하였으며,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실내활동으로 전환한다.

 

  * (기존) 통상 9~18시 → (연장) 평일 및 주말, 공휴일 9~21시까지 

 

  ※ (참고)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6,942개소 대상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설 유형 및 규모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의 냉방비 추가지원 및 경로당 냉방비 8월 10만원 추가인상(22.5만원)

 

  이기일 제1차관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시라”라고 당부하며폭염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 등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안전한 여름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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