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월 10일(목) 14시,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복지기술* 보유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복지기술(Welfare Tech): 디지털 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의 접목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되는 기술을 의미
이번 간담회는 사회서비스에 복지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돌봄로봇,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활?인지훈련 기기 및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모바일 앱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10여 개 기업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사회보장전략회의를 통해‘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관련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 제공방식을 효율화하기 위해서는 공급 부문의 혁신과 우수한 공급자 육성이 필요한 만큼 정부는 관련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기술 개발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 규제 혁신 및 지원필요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사회서비스 고도화로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려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활용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라고 하며 “복지기술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과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