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본>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8월 18일(금) 고려대학교 X-GARAGE에서‘노인을 위한 일상생활 보조기기 개발’을 주제로 열린「제 4회 보조기기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14개 팀이 지원하였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은 1차 해커톤(7.29.~7.30.)과 중간공유회(8.12.)**를 거쳐 보조기기 개발 방향 수정 및 고도화를 거쳤다.
‘오픈소스 보조기기’란 수요가 적어 산업화가 힘든 보조기기의 개발 및 확산을 위해 보조기기 제작에 필요한 설계도 및 설명서 등을 공개하여 누구나 보조기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조 방식이다. 이러한 오픈소스 보조기기는 국립재활원 열린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 필요성 및 적합성, 시작품 우수성, 기대효과 및 공유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하였다.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팔 근력 저하 환자를 위한 보조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한 ‘Khu-makers팀’, 최우수상(국립재활원장상)은 푹신팀(노약 계층의 낙상 대처를 위한 스마트 IoT 매트)’, 우수상(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은 ‘안트레온팀(손 떨림 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장려상(심사위원장상)은 ‘편한손길팀(AI 모델로 물체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서랍장)’이 수상했다. 제 4회 보조기기 해커톤에서 수상한 개발 결과물들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누리집에 오픈소스로 공유된다.
<상세본>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8월 18일(금) 고려대학교 X-GARAGE에서‘노인을 위한 일상생활 보조기기 개발’을 주제로 열린「제 4회 보조기기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보조기기 해커톤(Assistive Technology Hack-a-thon): 장애인,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에 대한 문제해결 방식의 하나로, 단기간에 참가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보조기기 개발을 진행하는 행사
이번 해커톤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사전 디자인 해커톤을 진행하여, 보조기기를 사용할 노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수요자에게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템을 도출할 수 있었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8개 본선 진출팀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1차 해커톤에 참가하여 오픈소스 보조기기* 및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 대한 특강과 노인 관련 수요자 및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았다.
* 오픈소스 보조기기: 보조기기 제작에 필요한 설계도 및 관련 설명서 등을 공개하여 누구나 이와 동일하거나 혹은 이를 활용한 보조기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조 방식
**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기반으로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보조기기 공유 플랫폼
특강은 국립재활원 오윤성 연구원이 ‘오픈소스 및 열린플랫폼 활용법 교육’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노인 관련 수요자 및 전문가 멘토링은 노인 수요자 1명, 노인 전문가 희원노인간호센터 황현숙 원장, 보조공학 전문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휘 연구원이 각 분야의 전문가적 시각에서 팀별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이후 2주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비대면 중간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하여 팀들은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문가의 피드백과 멘토링에 따라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었다. 시제품을 완성하는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발표회를 통해 각 분야 5명의 심사위원이 8개 팀의 아이템을 평가하고, 해커톤 이후에도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팀이 제출한 과제에 대해 개발 필요성 및 적합성, 시작품 우수성, 기대효과 및 공유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하였다.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팔 근력 저하 환자를 위한 보조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한 ‘Khu-makers팀’, 최우수상(국립재활원장상)은 푹신팀(노약 계층의 낙상 대처를 위한 스마트 IoT 매트)’, 우수상(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은 ‘안트레온팀(손 떨림 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장려상(심사위원장상)은 ‘편한손길팀(AI 모델로 물체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서랍장)’이 수상했다.
훈격 |
팀명 |
개발 내용 |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
khu-makers |
팔 근력 저하 환자를 위한 보조 웨어러블 기기 |
최우수상 (국립재활원장상) |
푹신 |
노약 계층의 낙상 대처를 위한 스마트 IoT 매트 |
우수상 (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 |
안트레온 |
손 떨림 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
장려상 (심사위원장상) |
편한손길 |
AI 모델로 물체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서랍장 |
* 개발결과물 등 자세한 사항은 보조기기 열린페이지(https://www.nrc.go.kr/at_rd) 참고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이번 보조기기 해커톤을 통해 노인 일상생활 보조기기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보조기기를 개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노인·장애인 수요자 및 개발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보조기기 연구개발 열린플랫폼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제고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제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