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23년 8월의 협동조합으로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기술(IT) 개발?전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교육 기회 확보와 고용 기회 확대 등 사회참여를 돕는「아이티로(IT시각장애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소개한다.

 

아이티로(IT시각장애인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아이티로)」은 시각장애인 책 가뭄*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책을 읽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2015년에 4명의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6명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 시각장애인은 장애로 평생 읽고 싶은 책을 원하는 때에 필요한 만큼 읽을 수 없는 상황에 면해 있으며우리나라 등록 시각장애인은 250,767(22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2023.4., 보건복지부) 

 

「아이티로」는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제작?지원을 위한 시각장애인 이용자 서비스* 네트워크(http://lib.ltlo.org.)  자원봉사자 도움 네트워크**

(http://books.ltlo.org.) 운영다양한 대체자료 활용을 위한 외부 도서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약 4.2천만 원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연간 매출액은 약 2.1억 원(2022년 말 기준)이다.

 

  * 신청 후 7일 이내에 제작(국립장애인도서관 대체자료 제작 기간은 최소 99일 소요)된 10,900권의 장서를 4,378명의 시각장애인 회원이 이용하며, 현재까지 약 4만 건의 대출 발생 

 ** 온라인 협업으로 76,808명의 자원봉사자가 연평균 약 2.4천 권의 대체자료 제작

*** 44개 점자도서관 등 195개 기관과 협업 및 19개 기업(약 3천 명 활동)과 사회공헌활동 연계 

 

특히「점자법(2016.5월 제정)」 시행으로 점자 자료의 보급 수요가 증가하는 등 점자 사용이 촉진*되는 상황에서 향후 점자 인쇄소를 설립하여 시각장애인 은퇴자와 대학생 대상의 일자리 창출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 점자법 제12조의2(공공기관 등의 점자 문서 제공 등① 공공기관 등은 시각장애인이 요구하는 경우에는 일반 활자 문서를 동일한 내용의 점자 문서로 제공하여야 한다.

 

「아이티로」 최영찬 이사장은 “그동안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확보 측면에서 시각장애인의 정보통신 기술 습득과 웹과 앱 환경의 사용성 제고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궁극적으로“시각장애인 과학영재 교육 실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기획재정부,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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