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12일(화)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경력단절여성 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실천다짐 행사」와 더불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 “여성과 기업을 잇다, 여성의 경력을 잇다, 나의 성장이 있다, 내일의 희망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기업, 재직여성, 새일센터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해 함께 슬로건을 외치고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경력단절예방사업을 추진 중인 80개 새일센터에서 9월 한달 간 토크콘서트, 공모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경력단절예방 실천다짐’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 서비스 제공(159개소, ’23년)


실천다짐 행사 후에는 ‘제12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해 헌신한 새일센터와 종사자, 민간기업, 지자체를 격려한다. 「2022년 새일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장관표창*과 함께 「2022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 장관표창(48점) : 새일센터(15), 종사자(16), 민간기업(14), 지자체(2), 공무원(1)
** 장관상(44점) : 새일센터·종사자(19), 이용자(여성 또는 기업) (25)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새일센터는 총 15개소로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창업률 증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아이티(IT)새일센터(우수기관 표창)는 아이티(IT)분야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경기도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여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개발하여 새일여성인턴에게 아이티(IT)업종 일자리경험(인턴십)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성인재양성과 경제활동활성화에 기여했다. 황서현 종로새일센터 취업상담사(유공자 표창)는 2013년부터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사업 등 다양한 새일센터 사업을 총괄하면서 지속적인 산업현장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여성고용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및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은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여성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진입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하림은 종합식품 기업으로 익산새일센터와 채용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 고용(’19~‘21년 평균채용인원 1,200명, 여성인력채용비율 80%) 하는 등 지역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육아·출산휴가 장려 및 보육료 지원, 여성편의시설 제공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의료법인 녹십자아이메드는 맞춤형 정밀 건강검진 업체로 ’19년 서울 중구새일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력단절여성 채용 및 새일여성 인턴제에 적극 참여하였다. 특히 ’21년 7개 의료검진기관 및 서울 중구새일센터와 함께 ‘의료분야 여성일자리 연계를 위한 협력망’을 구축하여 여성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광주광역시는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등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였다. 전라남도는 여성일자리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여성창업을 지원하고, 여성일자리 박람회 운영,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 등 지역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2022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수상식에서는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25개 사례(개인,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에는 총 7개 분야, 334건의 지원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대상은 새일센터·구직여성·기업이 함께 여성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한 공주새일센터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한부모 가장이 된 여성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하고, 새일센터와 협력한 기업체도 유연근무제 도입 및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함께 성장·발전해가는 새일 원스톱취업지원서비스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 △원스톱 취업지원 △취업·구인처발굴·새일여성인턴, △직업교육훈련·창업, △경력단절예방·사후관리 △집단상담 및 △이용자 (개인, 기업) 등 총 7개 분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국 159개 새일센터와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지난해 16만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성공했다.”라며, “앞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신기술 및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재직여성의 경력유지·개발 및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직장문화 조성 등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22년 지원실적 : 취·창업(161,772명), 직업교육훈련(718개 과정), 새일여성인턴(10,145명), 경력단절예방(73,491명, 기업 3,357개사 지원) 등


(여성가족부,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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