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9월 7일 개최할 예정이며,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의 개발전담기관, 국제기구, 학계, 주한 외교단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tance) :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제공하는 양자간·다자간 개발협력
※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 ODA 국제회의는 정부, 민간, 학계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
※ 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 개요
- 일시 및 장소 : 2023.9.7.(목) 09:00 17:20, 서울 롯데호텔(소공동)
- 주제 :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위기의 세계에서 글로벌 연대와 다각적 접근’
- 주요 참석자 :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의 개발전담기관, 국제기구, 학계, 주한 외교단 등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 △카르스텐 스타우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도-태평양 전략과 국제개발협력(세션1), △지역적 복합위기와 혁신적 파트너십(세션2), △상생과 번영을 위한 개발협력의 미래(세션3)를 핵심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금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 지정학적 긴장 고조, 기후변화 악화 등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위한 전략적·혁신적 개발협력 방법론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 위기의 세계에서 글로벌 연대와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세션1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국제개발협력의 연계에 관한 역내 동향이 논의되며, 세션2에서는 지역적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혼합금융, 혁신적 파트너십 등의 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션3에서는 개발협력 지형 변화에 따른 공여 기관의 역할 및 전략 등이 논의된다.
특히, 금번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최초의 포괄적 지역 전략인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22.12월)을 설명하고, 이와 연계한 개발협력 이행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 9월 7일 KOICA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영 동시통역, 수어 통역 제공) 되며, 외교부 유튜브 공식 채널로도 홍보될 예정
붙임 : 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 프로그램. 끝.
(외교부,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