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3년 9월의 협동조합으로「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를 소개한다.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이하 휴먼케어)」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08년 우리사주제도 주식회사로 출발하였다. 이후 이러한 역할 수행에는 비영리법인이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19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현재 123명의 직원조합원을 포함하여 생산자?후원자조합원 총 164명이 약 3.3억 원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 ‘18년 조직변경 총회에서 44명 주주가 전원 참석하여 전원 동의로 전환 의결
** 86명 조합원이 매월 약 7백만 원(총액 기준)을 정기 출자하며, 요양원 신축 등 신규 사업에 활용
노인과 장애인 대상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향상을 도모하는「휴먼케어」는 ①방문 요양과 목욕?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등 방문형 서비스, ②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청소년 방과후 활동 서비스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③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단기 돌봄센터 운영 등 시설?위탁시설사업, ④장애인 보조기기 대여와 장애인 보장구 판매 등 기기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한 연간 매출액은 약 7.3억 원(’23년 경영공시)이다.
* 각 정원은 29명과 20명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가족의 부양 부담 완화를 지원
특히,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에 필요한 통합돌봄을 실천하기 위하여 주거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분 농산물 나눔 사업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휴먼케어」송유정 이사장은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공동체를 실현하며 더 넓고 깊은 복지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라며 앞으로도“지역사회의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기획재정부,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