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일주일째를 맞은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추석 연휴 기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을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서쪽 대서양의 카보베르데를 방문(9. 29.)할 예정인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핵심광물 고위급회의(9. 28.) 참석을 위해 9. 27.(수) 출국한다.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규 장관은 9. 28.(목)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IEA) 본부에서 개최되는 국제에너지기구 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고위급회의(IEA Summit on Critical Minerals and Clean Energy)에 참석하여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논의에 참여한다.


특히, 방 장관은 ‘기술, 재자원화, 일자리에 대한 무한한 잠재력’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부문(세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의 중요성,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가능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범세계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카보베르데 일정에서 방문규 장관은 상대 고위인사와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 민간차원 소통창구 개설을 비롯하여 공적 개발원조(ODA), 무역·투자 촉진, 에너지 기반(인프라)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카보베르데 방문에는 산업부, 농진청 등 정부 기관을 포함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전 등 공공기관,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약 30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카보베르데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멀고 방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등 물리적인 사유로 인해 최근까지 양국 간 협력이 상대적으로 미미하였다. 다만 방문규 장관이 이번 6일간의 추석 연휴를 활용하여 장관급 이상 정부 인사 중 역대 최초로 카보베르데에 방문하는 만큼 이번 계기가 양국 간 협력 시작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 장관은 카보베르데 측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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