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감사원의 공공기관 대상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발표(10. 10.)에 따라, 10. 11일 15시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산업부 긴급 직원 조회”를 개최하고, 내부 직원들에게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였다.
장영진 1차관은 직원 조회를 통해 “이번 감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감사에서 지적된 비위 행위가 비위자 본인에게도 상응하는 처벌을 받겠지만, 산업부와 공직사회 전체에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 조치를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우선, 산업부 내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산업부 내 파견 공공기관 직원 관련, 감사원 지적 사항(산하 기관 카드 사용 등)과 유사한 사례 여부를 모두 점검하는 한편, 현재 파견 중인 공공기관 직원 전원에게 파견 적정성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 직원 대상으로 직급별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을 대면으로 시행하고, 직장 내 부당대우?부정청탁 신고센터를 활성화하는 한편, 직원 비위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분 기준의 최고 한도로 일벌백계하고, 인사상 불이익도 철저하게 부여할 것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소관 공공기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번 감사원 지적뿐만 아니라 국정감사, 언론 등에서 제기된 방만 경영 및 도덕적 해이 사례 전반에 대해 공무원 수준에 따르는 자체 규정 구비 여부 및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산업부 감사관실과 소관 공공기관 감사실 주도로 철저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늘 긴급 직원 조회에 이어, 10. 12.(목) 방문규 장관 주재로 “공기업 경영혁신점검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의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의무 준수를 강력히 주문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