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개발협력 분야 정책 및 집행에 대한 동료검토(Peer Review)*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개발원조위원회(DAC: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실사단**이 방한(10.16~20일)한다.
* OECD DAC은 매년 4-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ODA 정책 및 집행에 대한 상호 검토를 통해 서로의 정책?제도 개선을 도모
** OECD DAC 실사단은 회원국 대표(호주, EU) 및 DAC 사무국으로 구성
ㅇ 우리나라는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동료검토를 수검한다.
□ DAC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우리나라 개발협력 관련 부처(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와 시행기관(한국수출입은행, KOICA)과의 협의 및 국회·감사원 방문, 시민사회·학계·민간기업 면담 등을 통해 한국의 개발협력 분야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ㅇ DAC 대표단은 방한 일정을 마친 후 우리 주요 개발협력 협력국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현지 ODA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 OECD는 금번 DAC 대표단의 우리나라 및 우즈베키스탄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3월에 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최종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ODA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 정부는 금번 동료검토를 통해 우리의 개발협력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여타 개발협력 참여 주체 및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나라 ODA 정책 및 제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