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21차 현장점검의 날인 11월 8일에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한다.

 

2023년 9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510명) 대비 10.0%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15명(18.3%) 증가했다.

 

< 건설업 중대재해 사고사망자 수 현황 >

구분

총계

50억 미만

50억~120억

120억~800억

800억이상

’22년 3분기

253

171

24

23

35

’23년 3분기

240

143

22

42

33

증 감

△13

△28

△2

19

△2

증감율

△5.1

△16.4

△8.3

82.6

△5.7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원 이상, 특히 사고사망자 수 증가 폭이 큰 120~800억원의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 특히, 최근 건설현장에서 다발하고 있는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 추락방지조치인 개구부 덮개 설치, 작업자의 안전대 착용 여부, 고소작업대 작업계획서 수립·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 <추락>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 <주요 사고사례> ? 11.2. 고소작업대에서 지붕 판넬 설치 작업 중 추락하여 사망, ? 9.6, 소방대피시설 화재피난구의 난간 고정 작업 중 단부에서 추락하여 사망, ? 7.29. 고소작업대 탑승하여 통신케이블 정리 작업 중 교통안내 표지판부딪치면서 추락하여 사망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연말까지 건설현장·추락사고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기초적인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붙임: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안내자료



(고용노동부,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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