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월 1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4차 한-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SAARC)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SAARC 파트너십 세미나는 SAARC 회원국 정부 및 학계, 민간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1.5트랙 회의체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다.
※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 : 남아시아지역 국가들의 경제, 사회, 문화적 교류 협력 증진 도모를 위해 1985년 설립된 협의체로, 회원국은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8개국이며, 우리나라는 2006년 옵서버로 가입
‘기후 및 재난 회복력 증진을 위한 한-SAARC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SAARC 회원국 및 주한대사관 인사, 국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양측 간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기후 및 재난 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기후 및 재난 회복력을 증진하기 위한 재난 안전 기술 지원,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 한국과 남아시아 국가들간 협력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행사는 남아시아 국가들과 기후 및 재난 위기 대응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이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외교부,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