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1.24.(금) 방한 중인 「키티 반 더 헤이든(Kitty Van der Heijden)」 유엔아동기금(UNICEF) 파트너십 담당 사무차장보를 접견하고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비롯하여 글로벌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한-유엔아동기금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권 조정관은 유엔아동기금이 전 세계 190개 국가 및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보건,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한편 권 조정관은 유엔아동기금이 우리의 다자 개발 분야에 있어 중점 협력기구 중 하나로 유엔아동기금과의 파트너십을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협력관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구 차원에서의 책임성 강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이러한 차원에서 외교부는 한-유엔아동기금 협력을 통해 이루어온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면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반 더 헤이든 사무차장보는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였다. 또한 신임 사무차장보로서 한-유엔아동기금 협력관계가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기여를 효과적이고 책임성 있게 활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키티 반 더 헤이든(Kitty Van der Heijden) 사무차장보는 2019-22년간 네덜란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역임한 후 2023.8 유엔아동기금 파트너십 담당 사무차장보로 임명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유엔아동기금과 함께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의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붙 임 : 면담 사진.  끝.


(외교부,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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