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8일(화) 오후 3시 30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가족상담코칭센터(서울시 동대문구 소재)를 방문하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우울, 불안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일대일(1:1)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요건 등 별도의 기준 없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지원기준) 19세~34세가 대상으로 출생연도 기준 적용, 2023년은 ‘1989년생부터 2004년생’의 경우 이용 가능
정부는 최근 청년층의 우울 및 고립감 심화에 따라 청년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마음건강센터 확대와 함께 고립은둔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지원대상을 청년층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설할 계획이다.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정부안 기준 539억 원 반영
이날 이기일 제1차관은 청년마음건강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고 있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가족상담코칭센터의 현장 관계자 한 분 한 분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정책 제언 등을 청취하였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학업 스트레스, 취업난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전문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부터 추진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 전체의 정신건강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