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일(화)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미래도시건설을 방문하여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족친화인증 준비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가족친화인증제는 2008년부터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활용 등)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ㅇ ㈜미래도시건설은 건설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가족친화인증제도에 관심을 갖고, 2023년 가족친화 지원센터(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인증 준비 컨설팅’에 참여하였다.
ㅇ 가족친화인증 준비 컨설팅은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준비를 위한 제도 설명과 해당기업의 인증 심사기준 충족여부 등을 진단하고, 보완사항 등을 제안하여 인증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www.ffsb.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 김 장관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청년근로자, 가족친화제도 운영 담당자를 만나 중소기업에서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사항을 논의하였다.
ㅇ ㈜미래도시건설은 임신기 여성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현행 제도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였으며,
*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내에 있는 여성 근로자가 1일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 신청
ㅇ 간담회 참석 직원들은 “육아휴직,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ㅇ “가족친화인증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인력운용여건 등 현실적 문제로 인증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컨설팅을 강화하고, 인증 기업을 위해 더욱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1. 현장방문 개요
(여성가족부, 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