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소방청(청장 남화영),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12.13.(수) 소방청에서「장애인 안전교육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각 협력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안전교육 사업 및 전문 안전강사 양성을 지원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장애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조사 등에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재난 상황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과 조력자(보호자, 활동지원사 등)의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 안전교육을 위한 교육 지원, 콘텐츠 공유? 제작 협력 ▲장애인 재난안전을 위한 연구·조사 등에 관한 상호 교류 협력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교육 등 사업 추진 시 정책자문 및 강사 지원 등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자원을 보유한 소방청 및 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이 장애인 직업 훈련생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과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청장은 “장애인은 피난에 제약이 많아 재난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어 무엇보다도 당사자 및 조력자의 재난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공단 및 소방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으며, 협력기관이 서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