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지역 청년 지원사업-Boost Your Local」성과공유회를 12월 11일(월) 세종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역 청년 지원사업-Boost Your Local’은 지역 청년의 지방 유출을 막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단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공익적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202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삼성생명,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민간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송상진 삼성생명 부사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을 비롯하여 10개 지역의 청년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수사례 발표, ▲청년단체 시상, ▲ 지역 청년과의 대담 등으로 진행된다.
○ 20개 지역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된 청년 지원사업 중 사전 심사를 거쳐 7개의 사례가 공유된다.
○ 올해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청년들이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 붙임2 : 7개 청년단체 우수사례 소개
□ 행정안전부는 7개 우수사례의 발표를 통해 우수 청년단체 3곳을 선정하여, 내년에도 지역에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단체에 4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이외에도,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점, 협력기관 표창 2점 등을 수여하고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지역 청년 지원사업-Boost Your Local’은 현재까지 41개 청년단체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 지난해에는 경남 의령군 청년단체 '천율'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천율은 지역 콘텐츠인 주민참여형 풍류 공연과 먹거리(망개떡, 도깨비 등) 발굴로 지역을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2천 5백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 김민재 차관보는 “청년의 도전과 열정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동력이 된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청년의 지역 활동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