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지난 6개월간(6.12.~12.15.) 지자체 재난안전업무담당 5급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을 마무리하고 12월 15일(금) 수료식을 개최한다.
○ 본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을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핵심 관리자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으로 작년(2022년)에 처음으로 신설되었다.
○ 올해 상반기에도 ‘제3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1~6월)’이 운영되어 17명의 수료생이 배출된 바 있다.
□ 이번 교육은 지자체에서 재난안전분야 경험이 있는 5급 공무원을 선발하여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 교육과정은 ?재난관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재난 상황에서 직접 대응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공직 소양 함양에 역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 수료생들은 재난 현장과 우수 재난관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정보, 산불 대응, 해양안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된 위탁교육을 받았다.
* 기상기후인재개발원(기상청), 산림교육원(산림청), 해양경찰교육원(해양경찰청)
□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제4기 연수생들의 그간 교육?훈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성적 우수자*와 교육 운영에 공로가 있는 교육생에 대한 상장 시상 후, 교육수료자 전원에 대한 수료증 수여가 이어진다.
*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우수상 및 장려상(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원장상)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개월간의 맞춤형 재난관리 역량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각자의 지역에 돌아가 재난발생 시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 “앞으로 시나리오 기반의 재난역량 강화훈련,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재난관리 기법 등 현장 중심의 교과목을 더욱 강화하여,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지역 재난안전관리자를 지속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