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5일(금) 오후 4시에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갈월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한파 상황에 대비한 취약노인 보호체계를 점검하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 대한 위로와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최근 호우 및 대설이 발생하고 12월 16일(토)부터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월 15일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주요 내용) ▲특보 발령 시 생활지원사 통해 독거노인 55만 명 대상 안전확인 강화(기존 주1~2회 → 강화 시 일일 유선·방문 확인) ▲시·군·구 ↔ 시·도 ↔ 복지부 간 보고·공유체계 운영 ▲민간 후원용품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한파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이어서 인근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와 가정 내 안전상황을 확인하였다.
조규홍 장관은 “추운 날씨에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라며 “관련 대책의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겨울철 어르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