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8일(월) 오후 1시에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 재택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동절기 한파 대비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안전도 확인하였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의료와 건강관리?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를 비롯한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올해 7월부터 실시 중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통합지원 업무 전담부서인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을 두고 42명의 인원을 배치하여, ▲방문보건의료 ▲생활지원 ▲스마트돌봄 ▲주거지원 등 35종의 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지역복지평가‘지역사회 통합돌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의료, 장기요양 등 필요한 서비스가 끊김 없이 지원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특히 한파에 대비하여 지자체에서도 지역에 계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을 물샐틈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