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월 12(국립정신건강센터(11층 열린강당)에서 기후재난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기후재난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하여 폭염산불 및 해수면 상승 등의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재난을 겪은 인구집단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불안우울증 등 정신과적 증상을 더 많이 험한다는 연구결과*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한 정신강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고조되고 있어 이번 국제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다.

* Differences in interference processing and frontal brain function with climate trauma from California’s deadliest wildfire. Plos Climate,(2023).

 

** WHO news “Why mental health is a priority for action on climate change”

         

 

  이번 국제세미나는 일본프랑스, WHO 관계자 등이 각국의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책 및 대응사례에 대하여 소개하고기후재난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다양한 재난의 심리지원 대응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하여 외국과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한국과 일본의 재난심리지원체계 및 양국의 재난심리지원 대응사례, 

2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해외 전문가의 특강으로기후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지속성 애도장애환경염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기후재난에 동반하는 정신  건강의 위험요소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세계 각국과 공동으로 보조를 맞추어 나감으로서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정신건강 분야의 국제협력에 있어서 진일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앞으로 우리나라의 재난심리지원체계를  정교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1.11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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