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을 맞아 4월 17()부터 이틀 동안 서울 청계광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024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장터’를 개최한다.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장터는 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의 민간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2016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홍보 장터에는 전국 4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이 참가하여 가공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80여 개의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사회가치경영(ESG) 장애인생산품 체험부스에서 사탕수수를 활용한 친환경복사용지, 폐의류 재활용 제품, 커피박 공예품 등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전국의 81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중증장애인 1만 9천여 명을 포함한 장애인근로자 2만 1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무용품제과제빵커피원두 등 151종의 장애인생산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생산품은 시장의 수요에 맞춰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품질도 우수한 제품이 많다”라고 강조하면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2024.04.16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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