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유병희, 이하 추진단)은 4.24(수)~25(목) 양일간 제주지역 신성장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내 신산업 분야 기업 대상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전국 유일의 그린수소 전주기(생산-운반-활용) 상용화 생태계인 행원 생산기지와 함덕 충전소,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 해상풍력단지 등을 방문하여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참고1)
제주도는 에너지 신기술(그린수소), 스마트그리드(마이크로그리드 및 플러스 DR), 이차전지(배터리), 미래 모빌리티(자율주행, 관광형 UAM) 등 다양한 신성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신산업의 주요 거점이다.
현장점검 이후에는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내 신산업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참고2)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주 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마련, 제주지역 자율주행 및 관광형 UAM 인프라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 (10개社) 라이드플럭스, 나눔에너지, 퀀텀솔루션, 네이처모빌리티, 제주에너지공사 등
제주도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은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 분산에너지 등 전력 新산업 창출, 배터리 자원순환 R&D 등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기재부 유병희 추진단장은 “제주는 청정환경에 부합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의 프런티어 지역”이라면서, “주요 신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신성장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업 및 지역의 현장 애로해소와 제도·인프라(기반시설)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4.04.25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