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지능정보화 기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고이해관계자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 10()부터 7월 22()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정보접근성장애인·고령자 등 개인이 시각·청각 등 신체적 제약인지적 제약에 의한 불편함 없이 정보통신 서비스나 제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

 

  이번 개정안은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의 세부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으로장애인고령자 등이 신체적 또는 인지적 제약에 의한 불편함 없이 웹 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지능정보화 기본법」제47조에 따라 장애인 및 고령자가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성 기준을 준수한 유?무선정보통신에 대해 부여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웹 사이트 접근성 품질인증 시 고려해야 할 심사 항목을 기존 22개 항목에서 33개 항목으로 확대하였는데사용자 입력 창 크게 구현하도록 하여 손떨림이 있는 사용자도 웹 페이지를 용이하게 조작할 수 있게 하고다양한 인증 방법을 제공하도록 하여 기억읽기 등의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도 패턴이나 지문 등으로 로그인과 같은 인증 과정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웹사이트 접근성 품질인증 발급을 위해 지불하는 수수료 산정의 세부 기준을 시행규칙에 규정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인증 업무의 법적 안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개정안은 새롭게 개정된 국제 및 국가 표준에 맞춰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 기준을 개선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폭넓은 디지털 포용정책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하는 한편, 장애인과 고령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과기정통부 누리집(http://www.msit.go.kr)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7월 22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이후 법제심사 등을 거쳐 확정되면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4.06.1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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