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화재의 유가족 및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국가트라우마센터 중심 「화성 공장화재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6월 25일부터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심리지원단은 보건복지부(국가트라우마센터)행정안전부(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고용노동부(직업트라우마센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관련 민간전문학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민간전문학회(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심리학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한국정신간호학회)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유가족 및 부상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가가 심리적 응급처치(PFA)*마음건강평가심리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활동을 지원하고심리안정용품 등을 제공한다.

 

   *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란 트라우마나 위기사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적인 지원을 의미

 

  더불어▲직업트라우마센터는 화재 발생 사업장 및 인근 사업장 근로자 대상,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분향소 방문객 대상▲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재사고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제공한다또한필요시 민간전문학회 등을 통해 재난경험자 대상 집단상담 및 교육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은 “유가족 및 직?간접으로 사건에 노출된 분들의 트라우마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 및 부상 근로자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27 보건복지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8298&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6-28&endDate=2024-06-28&srchWord=&period=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