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4일(목) 이상민 장관 주재로 범정부 합동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이하 재발방지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 재발방지 TF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과기부·산업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소방청 등 7개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 이번 회의에서는 ?리튬전지에 대한 인증 및 안전점검 내실화, ?리튬 등 금속화재 안전기술 마련 및 화재대응 기술·장비 개발, ?전지 업체의 유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파견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 및 대피 훈련 강화 등 전지 공장의 화재 예방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체계에 대하여 논의했다.
○ 향후 재발방지 TF는 2주마다 회의를 개최해 화재 원인조사와 안전점검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분과별 추진과제 등을 심도있게 논의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재발방지 TF는 앞서 6월 25일부터 리튬 전지 제조업 등 유사 업체에 대해 산업부·환경부·고용부·소방청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엄중 조치하고, 지적된 문제점과 현장 기업의 애로사항 등은 재발방지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한편, 정부는 같은 날(4일) ‘경기 화성 공장화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공장화재 사고 이후 지금까지 논의됐던 사고수습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유가족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논의했다.
□ 이상민 장관은 “유사 재난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 “정부는 민간 전문가,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4 행정안전부)